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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생활

일본 워홀 일기 #31

by 지낙이 2026. 1. 18.

안녕하세요.

 

지낙입니다.

 

이번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지금부터 이야기해 볼게요.

요즘 건강한 아침식사 하려고 해

먼저 이번 주는 신년 목표로

세웠던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을 안 먹는 대신 아침을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이번 한 주는 일을 나가기 전에

가볍지만 영양 가득하게

아침밥을 챙겨 먹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으니까 정성을 다했어

저녁을 안 먹는 대신에 점심은

진~짜 맛있게 먹으면서

되도록 직접 요리하고자 해요.

 

이 날은 제육볶음을 만들기 위해

양념을 직접 만들어서

하루동안 고기를 재웠어요.

 

꽤 손이 가고 귀찮지만

이렇게 하면 훨씬 맛있는

제육볶음을 만들 수 있죠.

너무 오랜만에 먹는 그리운 맛이야ㅠㅠㅠ

오랜만에 진짜 제대로 된

제육볶음을 먹는 거 같네요.

 

일본에도 한 식당이 있지만

다 일본인 입맛을 맞추기 위해

맵지 않고 달기만 한데,

직접 만드니까 제가 좋아하는

그 제육볶음 맛이 났어요.

 

마치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 준,

익숙하면서도 그리운 맛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가족들을 일본에서 볼 줄이야

이번 주에는 그리웠던 가족이

절 보기 위해 일본에 오셨답니다.

 

친구들이 놀러 올 때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부모님이

오신다고 하니, 며칠 전부터

온통 이번 여행만 생각했어요.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이

오랜만이기도 하지만

특히 저를 믿고 해외까지

오는 것이니 책임감을 느꼈죠.

 

결과적으로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아직까지 긴장을

놓지 못할 정도예요.

역시 일본 하면 라멘이지!

일본에 오고 나서 첫 끼는 역시

라멘이 가장 좋을 거 같더라고요.

 

혹시나 라멘이 입에 안 맞을까 봐

최대한 한국 여행객에게 리뷰가 좋고

김치까지 제공하는, 웨이팅 없는

맛집을 알아봐서 안내했죠.

 

그리고 다행히도 부모님 입맛에

잘 맞았고 김치까지 있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드셨어요.

 

J 99%인 저는 이렇게까지

알아보고 준비한답니다.

일본의 겨울 대표 간식은 젠자이

맛있는 라멘을 먹은 이후에는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젠자이 전문 카페를 갔어요.

 

일본의 겨울 하면 역시

젠자이(팥죽)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부모님의 입맛을 저격하며,

일본 문화를 녹인 디저트죠.

 

특히 이곳은 일본 신사 앞이라

문화 체험을 곁들이기 좋고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따뜻한 차가

기본으로 제공되기에 선택했어요.

진짜 정신없어서 내가 뭘 먹었는지도 기억 안 나네

이후에는 일본까지 오시느라

지쳤을 테니 바로 숙소로 가서

짐을 내려놓고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무리하면 부모님 체력적으로

힘드실 테니 해외여행이라고

시간 아까워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쉬는 시간을 제대로

챙기는 편이 좋을 거 같았어요.

 

푹 쉰 뒤에는 저녁으로

맛있는 스시를 잔뜩 먹었어요.

 

메뉴판이 일본어로 되어 있으니,

다들 저만 보고 있길래

부족한 일본어 실력으로

메뉴 하나하나 읽어드리며

추천까지 하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덕분에 제가 뭘 먹었는지,

맛있었는지도 기억나지 않고

사진 찍는 것도 깜빡해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편의점에서도 가족을 챙기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

스시를 먹은 이후에는

부모님께 제 쉐어하우스를

구경시켜 드렸어요.

 

아들이 해외까지 와서

어떤 곳에서 생활하는지

걱정도 많고 궁금하실 테니

소화시킬 겸 산책하자며

모시고 와서 소개해드렸죠.

 

참고로 숙소는 부모님께

호텔을 따로 잡아드리고

동생하고 저는 제 방에서 잤답니다.

 

그리고 다시 부모님을 호텔까지

모셔다 드리면서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사드렸어요.

 

역시 어떤 게 맛있고

이건 뭐고 저건 뭐인지 설명하느라

제가 먹을 것은 사지도 못하고

사진도 깜빡했어요.

 

항공권과 숙소를 제외하고는 전부

제가 사드리고, 여행 계획도 세웠는데

정작 제가 즐기는 것은 생각 못 했네요.

드디어 찾아온 쉬는 시간이지만 너무 힘들어서 빨리 집에 돌아갔어

부모님을 숙소로 모셔다 드리고

동생하고 간단하게 야키토리에

생맥주 한잔 하러 왔어요.

 

여행에서 가장 몸과 마음이 편한

시간이었던 같아요.

 

하지만 이미 많이 지쳐있어서

조금만 먹고 집에 가서 쉬었어요.

맛집이 닫아서 아쉬웠지만 이것도 맛있었지

둘째 날에는 아침까지 푹 쉬다가

점심으로 돈카츠를 먹으러 갔어요.

 

그런데 처음에 제가 계획했던 맛집이

구글맵에서는 영업 중으로 뜨는데

실제로는 오픈을 안 했지 뭐예요.

 

그래도 바로 근처 다른 돈카츠 맛집을

찾아서 그곳으로 갔어요.

 

돈카츠는 맛있었고 가족도

만족하며 먹어서 다행이었어요.

부모님이 좋아해주시니 다행이야

이후에는 오사카 성을 방문했어요.

 

오사카에서 반년을 살았지만

오사카 성을 가는 것은

저도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요.

 

한국에서 온 가족과 갈만한 곳을

고민해 보니 일본 스러운 느낌이

들면서도, 부모님도 만족할 만한

관광지로 딱이더라고요.

 

식사 이후 산책하며

소화시키기에도 좋았고

일본의 문화를 잘 느낄 수 있는

관광지라서 부모님이

특히 좋아하셨어요.

생각보다 예쁘고 재밌었지

솔직하게 지금까지 오사카 성을

안 갔던 이유가, 생각보다

재미없다는 후기를

많이 들어서였어요.

 

확실히 저 혼자였다면

조금 재미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있지만,

가족과 함께 관광을

하기에는 좋았어요.

 

그리고 원래는 오사카 성 외곽만

구경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입장료를 내고 오사카 성

내부에도 들어가 보았어요.

음... 사실 오사카의 대표 전망대들하고 비교해보면 그다지...

오사카 성 내부에는

오사카 성에 대한

역사박물관이 있었어요.

 

일본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일본어도 잘 못하지만

그런 문화제나 역사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오사카 성 꼭대기에서는

오사카 성 외곽과 오사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있었어요.

 

저도 처음 가보고 경험하는 것이라

조금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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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길에

오사카 성 외각 공원에서

작은 공연이 열리고 있었어요.

 

일정이 있으니 빠르게

지나가려 했었는데

어느 귀여운 생명을 보고

제 발이 먼저 멈추었어요.

 

귀여운 일본원숭이가

묘기를 부리고 있더라고요.

 

저를 따라 가족들도 멈춰 서서

구경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또 느낄 수 있었어요.

드디어 앉아서 쉰다.. 죽겄다

전철을 타고 이동한 다음 코스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있는

전망대 카페예요.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가족들한테 일본에서

하고 싶은 일을 물어보니

일본 야경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해가 지기 직전

노을과 함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가장 좋겠다고 생각해서

모시고 왔어요.

 

이전 코스가 많이 걸어야 했으니

카페에 앉아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으로 계획했죠.

오오오오오! 진짜 너무 예쁘잖아!

이전에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

간 적이 있었는데 높이 차이가

거의 2배 정도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더 작아요.

 

그리고 우메다에는 그만큼

높은 건물이 많아 실제로

그것이 더 많이 체감 됐어요.

 

하지만 뭔가 분위기나 감성은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더 좋다고 느껴졌어요.

 

특히 바다가 더 가깝다 보니

해가 수평선 너머로 질 때의

노을이 너무 예뻐서 감탄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정말 마음놓고 쉴 수 있었던 순간이었어

노을 질 때의 경치도 아름다웠지만

역시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우메다에는 높은 건물들이 많아서

엄청 높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그래도 위에서 내려보는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반짝거리는 도시 야경을

보고 있자니 뭔가 황홀하다는

느낌까지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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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이 저에게는 신경 쓸 것이

많다 보니 조금 지쳐있었는데

이 순간만큼은 저도 정말

힐링할 수 있었어요.

 

멍하니 오사카 시내의

야경을 보면서 아무 생각하지

않으며 조금 쉴 수 있었죠.

 

오사카에 놀러 오는 사람들은

다들 하루카스와 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비교하는데, 저는 각자의

매력이 다르고 취향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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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갈 때는

이런 에스컬레이터를 타게 되는 게

이게 저한테는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쌍둥이 빌딩처럼 서로 다른 건물의

최상층을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로

연결한 것인데, 무서우면서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죠.

 

약간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밌고

또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인은 저 많은 고기를 일단 다 올리고 보는 성질머리를 가지고 있지

저녁으로는 가족들과

야키니쿠를 먹으러 왔어요.

 

원래는 샤부샤부를 먹으려고 했는데

물에 빠진 고기보다는

구운 고기가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살짝 약 올라서, 진짜 맛있는

야키니쿠집을 예약해서,

일본의 야키니쿠는 이런 것이다!

라며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역시 한국사람들이라 그런지,

고기가 나오는 족족 한 번에

다 올려서 구워버리더라고요ㅋㅋㅋ

 

일본에서는 고기 두세 점만

먼저 올려서 먹으면서 조금씩 굽는데

성질 급한 한국인들은 일단

고기를 다 올리는 것을 보니

정말 다르다고 느꼈어요.

 

부모님의 주문이 많아서,

가위나 소금등을 따로 주문하러

종업원을 부를 때마다

불판 가득한 고기를 보며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뭔가 부끄러우면서도

엄청 웃겼던 게 기억에 남네요.

 

약간 이것이 한국인이다!

라는 것도 보여준 거 같아서

재밌었어요.

 

결국 40분 만에 각자 배 터지게

맛있는 야키니쿠를 먹고

신속하게 계산하고 나왔어요. 

ㅋㅋㅋㅋ 진짜 메론소다가 뭐라곸ㅋㅋㅋ

야키니꾸를 먹은 이후에는

돈키호테에 들러서

기념품 사는 것을 도와줬어요.

 

좋은 상품들을 추천해 드렸고,

원하시는 제품도 찾아드렸답니다.

 

부모님을 호텔로 모셔다 드리고

동생하고 집에 오는 길에

이번 여행이 어땠는지,

음식은 괜찮았는지 등에 대해 물었어요.

 

다행히도 만족했다는 동생의 말 뒤에

딱 하나 더 먹고 싶은 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죽어도 먹게 해 줄 테니

그게 뭐냐고 물으니

마지막으로 멜론소다를

먹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자리부터

집에 가는 길에 있는 모~든

편의점과 자판기를 다 뒤져보았죠.

 

저도 몰랐는데 집에 오는 길에

자판기가 15개 정도 있더라고요.

 

멀리 보이는 자판기까지

뛰어갔다 오고, 녹차에 속으며,

집에 거의 다 올 때쯤

드디어 멜론 소다를 발견했어요.

 

기쁜 마음으로 동생에게

멜론 소다를 사주고 집에

들어오려는데, 집 바로 앞에 있는

자판기에 멜론소다가 있더라고요?

 

심지어 그 제품이 더 저렴하고

맛있었던 게 저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연어 구이 나도 처음 먹는데 맛있더라

다음날 아침에는 일찍이

공항을 가야 하기에 7시부터

일어나서 급하게 준비하고

부모님을 모시러 갔어요.

 

전날 미리 언질한대로

미리 짐을 다 싸놓으셔서,

바로 일본 정식을 파는 곳에

아침을 먹으러 갔어요.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될 텐데,

가장 일본 스럽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로 선정해 두었죠.

 

그리고 이 식사를 마지막으로

제가 준비한 일본 가족 여행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답니다.

거 아들 한번은 뒤돌아 보고 손 흔들어 줄 수 있잖아

숙소에 들려 미리 싸둔 짐을 챙겨

전철을 타고 마지막으로

가족을 배웅하러 갔어요.

 

마지막까지 전철 표도 사고

몇 번 승차홈에서 몇 시 기차를 타면

되는지까지 챙겨 드리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끝냈죠.

 

가족하고 인사하고 개찰구를 통과한 뒤

마지막까지 허둥대면서 불안한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이번 가족 여행이 끝났습니다.

하아...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가족을 배웅하고 난 뒤에

저는 그대로 여자친구를

만나러 왔어요.

 

사귀고 나서 거의 매일

만나고 있었기에 겨우 며칠 못 봐도

너무너무 보고 싶어지거든요.

 

이번에는 가족 여행을 챙기면서

많은 사건 사고를 겪고 나니

특히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서로 바쁜 시기라 만나자마자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지만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어요.

너무 맛있었어!! 근데 내 몸이 왜 이러지...? 너무 아픈데

열심히 공부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인도 카레 전문점에 왔어요.

 

탄두리 치킨이나 다양한 카레를

찍어 먹는 치즈 난 세트를 주문했는데,

저희 입맛에 딱 맞으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함께 밥을 먹으며

가족 여행은 어땠는지 이야기하는데

즐거웠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실제로 여행 내내

신경 쓰다가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급격하게 몸이 안 좋아졌어요.

 

너무 아파서 오랜만에 만난

여자친구도 뒤로하고

집에 돌아가서 쉬었는데,

알고 보니 몸살에 걸렸다가,

후유증으로 축농증까지 왔더라고요.

이거 드디어 먹는다!

저녁에는 일본의 문화에 대해

새롭게 배웠어요.

 

일본에는 신년에 사진과 같은

떡을 사서 집에 놔두었다가

1/11에 꺼내서 먹는 문화가 있어요.

 

이것을 카가미모치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1/11이 신년의 끝이라

이때 그동안 저장해 둔 복을

떡에 담에 먹는 거예요.

 

뭔가 한국에는 없는 일본만의 문화를

배울 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어요. 

...? 조금 무서운데요?

여자친구 덕에 이런

일본 문화를 배우며 일본을

더 잘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한껏 기대를 안고

떡을 꺼내서 먹어보는데

이대로 먹으면 치아가 전부

부러질 것처럼 딱딱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여자친구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물어봤어요.

 

시키는 대로 작은 접시에

떡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담아

렌지에 돌려보았는데

액체괴물이 탄생했어요.

오! 오... 오...... 맛없어

생긴 건 이상하지만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김하고 같이 먹어보고,

간장에 설탕 섞은 것을

찍어서도 먹어보았어요.

 

뭔가 애니에서만 보던 것을

제가 실제로 체험한다는 것이

재밌고 신기했어요.

맛없는 것은 맛없다고 솔직하게 말할거야

여기서 마즈이는

맛없다는 뜻이에요.

 

열심히 알려줬지만

제가 똥손이라 그런지

맛이 없더라고요.

 

원래는 맛있다고 하던데

내년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앞으로도 저의 일본 워홀 생활

함께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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