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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생활

일본 워홀 일기 #36

by 지낙이 2026. 2. 22.

안녕하세요.

 

지낙입니다.

 

이번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지금부터 이야기해 볼게요.

이번 주도 역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일주일이었어요.

 

그러면서도 틈틈이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는 일상을 보냈죠.

 

최근에는 일본에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일상을 보내는 것이 전부인 거 같아요.

 

하지만 딱히 힘들지는 않아요.

 

다만 조금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인 거 같아요.

하지만 여자친구랑 이렇게 데이트할 때는 그런 불안감도 금세 사라져요.

 

여자친구를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맛있는 거 같이 먹으면 그냥 행복해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이건 변하지 않는 저의 행복이 될 거예요.

하지만 그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제 일상이 여자친구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한 순간 여자친구에게 부담을 주었어요.

 

이 사진을 찍은 날을 기억하고 있고, 제가 한 말과 행복을 기억하고 있어요.

 

이 예쁘고 행복해 보이는 일상 사진에는 불안하고 이기적인 제 마음이 담겨있어요.

이번 주는 사실 기억나는 게 거의 없어요.

 

시간이 남고 틈만 있으면 공부하고 열심히 알아봤거든요.

 

그러다 보니 순식간에 일주일이 지났고, 블로그를 쓰려고 사진을 찾아보는 데 딱히 이야깃거리도 없어요.

 

오늘은 일요일이에요.

 

이 글을 쓰기까지 거의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죠.

 

짧은 글이 될 거라는 것을 알았고, 순식간에 쓸 거라는 것도 알았지만, 이 감정을 미루다 보니 일주일이 걸렸어요.

 

그리고 지나고 보니, 꼭 느껴야 하는 감정이었고, 생각해야 하는 고민이었고, 전해야 하는 마음이었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어른스럽게 대화했고, 잘 해결했으며, 생각보다 빠르게 제 마음은 예전으로 돌아갔어요.

 

이번 주는 일상을 공유할 것이 없어요.

 

그냥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을 저만 알아볼 수 있게 적어두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저의 일본 워홀 생활 함께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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